국립현대미술관 한식집 '두레' 노맛집 리뷰

 

안녕하세요 너무 많다 리뷰입니다~

삼청동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모두들 한번씩 가보셨을것 같은데요!

저는 저어~~~엉말 많이 갑니다.

 

갈때마다 항상 전시를 보고 맛집을 찾아 다니는데,

제가 갔던 그 날은 정말 햇빛이 뜨겁고 더워서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동 1층에 위치한

한식 식당 '두레'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비판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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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OPEN _ 11 : 30 ~ 21 : 50

브레이크 타임 _ 15 : 00 ~ 17 : 00

연락처 _ 02-732-2919  

단체석,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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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교육동 1층에 있는 '두레'입니다.

일단 실내 인테리어는 굉장히 고급스러웠습니다.

점원분들도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첫인상은 좋았어요,,

 

 

국립현대미술관의 전경이 보이고

창은 고급스럽게 가림막을 해놓아서

찻집같은 분위기로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천정의 인테리어도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되게 신선하고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그런데,,,,

 

일단 식탁이 덜컹거려서..

바닥에 휴지로 받쳐서 고정시켰습니다.

뭐 이정도는 할 수 있죠~!

전혀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그런데 식탁보가,, 기름기가 잘 닦이지 않은

식탁보를 사용하더라구요.

겉으로 보기에는 고급스러워 보여도

잘 닦이지 않은 찌든 기름기들이 느껴졌습니다..

끈적 끈적....

휴,,, 문제는 이건데요..

일행이랑 같이 코다리찜 정식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1인분이 16,000인 정식인데요..

코다리 찜이 너--무 기름졌습니다..

양은 많아도 정말 너무 니글거렸습니다..

반찬은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건강한 맛에 자극적이지 않은 종류들이라 좋았습니다.

그런데,,,,

애호박전을 시켰는데

이것도 너---무 기름졌습니다.

제가 음식을 잘 안남기는 성격이라

아무리 배불러도 다 먹고 나오는데,

이 비싼 값을 내고도 음식을 남기고 왔습니다...

보이시나요 된장국;;;;

안에 든 재료들이 하나도 안 익어서 붕붕 떠다니고,

생 야채를 먹는 느낌으로 아삭아삭 먹었습니다..

미슐랭 받은 식당 맞나요..?

그리고 보이시나요 밥의 양...

뭐 사람마다 양이 달라서 많고 적음은 주관적인 판단이겠지만

정말 다섯숫갈도 안될만한 양이었구요..

이게 16000원 정식 + 10000원 애호박전....

구성이나 메뉴는 좋은데

어떻게 맛이 이렇게 기름지고 익히지도 않은 음식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국립현대 미술관 근처에 있는 음식점이라 그런지,

가격이 꽤 비쌌어서 그런지,

더 비판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하루종일 니글거려서 혼났어요ㅠㅠ

커피를 아무리 마셔도 느끼함이 사라지지 않더군요..

한번도 이렇게 신랄하게 비판하는 리뷰를 하지 않았는데.

제 하루를 망친, 선택이었기 때문에..

 

국립현대 미술관 또는 삼청동, 안국역에서 약속이 있으신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다른 메뉴들은 괜찮을지 모르니,,,

궁금하시면,,, 들러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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